BST의 12월 배당금은 11월 보다 무려 $1.56나 높은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한다. 자산매각으로 발생한 이익이 배당금에 추가되었다.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은 특별 배당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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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T의 크리스마스 선물
BST의 생각지도 못한 배당금이다.
블랙록 사이트에서 배당 일정을 확인해보니 12월 배당금 총금액은 $1.81이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기본 월 배당금 $0.25에 LT Cap Gains 명목으로 $1.56이 추가 지급된다고 작성되어 있었다.
지난 일정도 확인해보니 종종 12월마다 추가 지급 배당금이 있었다.
월배당도 매력적인데 선물까지 주니 정말 기특한 종목이다.
욕심 같아서는 마구 추가 매수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다른 종목과의 비율을 맞추고 적당한 예수금을 남기고자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한 리얼티인컴 비율 정도로 추가 매수하려고 한다.
'ST Cap Gains'과 'LT Cap Gains'
BST의 배당 일정 구분에 'ST Cap Gains'과 'LT Cap Gains'라는 명목이 있었는데 두 명칭의 뜻은 찾아보니 아래와 같았다.
- ST Cap Gains : Short-Term Capital Gains이라고 하며 1년 미만 동안 보유한 자산을 매각할 때 발생되는 손익이다.
- LT Cap Gains : Long-Term Capital Gainsf이라고 하며 1년 이상 보유한 자산을 매각할 때 발생되는 손익이다.
조금씩 명칭을 알아가는 주식 초보자이다.
정리하자면 BST의 12월 배당금은 1년 이상 보유한 자산 매각으로 발생한 손익을 특별 배당금 형식으로 추가 지급된다는 뜻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끝맺음
배당 일정에서 보았듯이 해당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락일 이전에 매수를 진행해야 한다.
12월 배당금도 쏠쏠하고 NAV(순자산가치)가 매력적인 구간에 있어서 배당락일 전에 추가 매수할 계획이다.
12월 배당금은 이래저래 타이밍을 놓쳐서 11월보다 배당금이 낮겠구나 싶었다.
하지만 BST 덕분에 11월 배당금 이상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 참고로 나는 결국 이번 조정에 나는 손가락만 빨고 있었다.
매수하고 싶은 종목은 많은데 예수금은 별로 없어서 고민만 하다가 결국은 다 놓쳐버렸다.
매번 이러지 싶어서 자녀 주식처럼 날짜를 정해서 매수할까 싶기도 하다

이상 기분 좋은 BST CEF의 배당 소식이었다.
★ 언급되는 미국 주식 종목은 추천이 아니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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